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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세한스포츠단' 확대 출범…서남권 스포츠 허브 도약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8.14 11:42:13
[프라임경제] 세한대학교가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세한대학교는 기존 체육부를 '세한스포츠단'으로 확대·개편하고, 태권도·유도·볼링·사격·씨름 등 5개 종목의 선수 육성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2027년 축구·야구부 재창단과 복싱부 신규 창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세한대학교는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종목별 선수 육성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훈련환경과 선수 지원을 강화하는 등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축구·야구부 재창단, 복싱부 신규 창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선수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종합스포츠단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체육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영암군 스포츠클럽과 국민체력100 영암체력인증센터 등 지역 체육 인프라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체력관리, 선수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하고, 우수 체육인재가 학교체육을 거쳐 전문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전문인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활용하는 등 대학과 지역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한대학교는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14명(씨름 7, 유도 7)이 참가했으며 올 10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24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공집 세한스포츠단장은 "세한스포츠단 출범을 계기로 기존 종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종목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체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순 세한대학교 총장은 "세한스포츠단 확대 개편은 대학이 보유한 체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체육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시설·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세한대학교의 스포츠단 확대 출범은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남 서남권 체육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대학과 체육단체, 스포츠클럽이 긴밀히 협력해 우수선수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다시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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