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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뭄 선제 대응…급수차·임시양수로 농경지 물 공급

무정면 봉안리·가사문학면 구산리 급수차 집중 투입…임시양수시설도 가동 준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8.13 12:53:22

담양군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용수 공급에 나섰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일부 농경지에서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자, 급수차 동원과 임시양수시설 설치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최근 담양군 내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내려가고 논 갈라짐 등 가뭄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무정면 봉안리 약 10ha, 가사문학면 구산리 약 4ha 농경지를 중점 급수 구역으로 선정하고, 급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정면 봉안리에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하기 위해 임시양수시설 설치도 추진 중이며, 이 시설이 완공되면 더욱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은 저수지 저수율과 논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며 추가 급수가 필요한 곳에는 신속하게 급수차를 투입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전체가 가뭄 단계는 아니지만 일부 농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피며 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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