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는 지난 12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9.5% 늘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와 비용 효율화 기조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RP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자회사 매출도 경영 효율화와 콘텐츠 선별 제작 기조 등의 영향으로 49.1% 줄었다. 반면 스포츠 게임 매출은 KBO와 MLB 야구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11.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 주력 타이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대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블록버스터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오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해당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경쟁·성장 구조 등을 앞세워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성장세를 이어간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일간활성이용자수(DAU)를 경신했으며, 하반기에도 리그별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레이션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등을 통해 글로벌 팬덤 강화에 나선다.
이밖에도 컴투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유력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