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서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1일 부터 12일까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섬 탐방 여름캠프를 추진했다.

이상우 대정개발 대표(왼쪽)가 여서지역아동센터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프로젝트는 (주) 대정개발(대표 이상우)이 500만원을 후원하는 행사로 조발도와 낭도 등 여수 대표 섬을 직접 방문하고, 예술랜드 3D 트릭아트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여행의 기획자이자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이용 아동 대부분은 가족 단위 여행 경험이 부족하고, 지역 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사전 기획 회의, 역할 분담, 여행지 선정, 미션 계획, 안전 규칙 작성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구성됐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여수 섬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부심, 자기주도성, 협동심을 키우는 데 있다.
주요 목표로는 참여 아동 32명 중 90% 이상이 현장 미션을 완수하고 여행 기록장을 완성하는 것, 여행 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0점 이상과 '여수 역사·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응답률 8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제시됐다.

지난 11일 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섬 탐방 여름캠프를 추진했다. ⓒ 프라임경제
캠프 일정은 사전 1·2차 기획 회의, 1일차 조발도·낭도 탐방, 루미너스 글램핑장 숙박, 2일차 예술랜드 3D 트릭아트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각 모둠은 기록자, 사진사, 미션 리더, 안전 담당, 총무 등 역할을 나눠 활동하며, 섬 빙고 탐험, 역사 탐정단, 밥상 만들기, 흔적 없는 여행자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여행 기록장은 각자 작성해 결과물을 남긴다.
참여 대상은 여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30명으로 센터장 허미숙을 비롯해 생활복지사,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자가 인솔과 안전관리를 맡았다.
이번 캠프는 섬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사전 학습하고, 직접 섬을 체험함으로써 지역 인식 향상, 자기주도성 및 자기효능감, 협동심, 사회성 발달, 문화 격차 해소, 여행 기록장 결과물의 지속적 활용 등의 효과를 목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