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학가에 융합 교육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체계를 바탕으로 차세대 웰니스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섰다.

김준형 교수가 '기술과 건강, 그리고 치매'를 화두로 던지며 고령화 시대의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는 12일 교내 천마스퀘어에서 글로벌레저서비스계열 학생들의 실무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헬스 테크놀로지 해외 석학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IT 기술과 전통적인 스포츠·레저 산업의 결합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변화되는 미래 시장에서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College Station)에서 활약 중인 김준형 교수가 초청됐다. 무대에 오른 김 교수는 '기술과 건강, 그리고 치매'를 화두로 던지며 고령화 사회 속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니어 인지 기능 관리 기법을 시작으로, 뇌 건강 증진을 돕는 테크놀로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노인 계층의 신체적 특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이수 중인 '생활건강과운동' 교과목과 연계해 전공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단순히 신체 활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넘어, 시니어 스포츠 환경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현장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이끌어내는 다각적 문제 해결 능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외 현지 교수의 국제 공동 연구 성과를 직접 전해 들으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도 함께 넓혔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학생들이 기존의 관광이나 레저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첨단 디지털 기술과 시니어 케어가 융합된 신산업의 비전을 확인한 귀중한 자리였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스포츠, 테크놀로지, 웰니스 등 이종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 모델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해 산업계가 원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전개되는 만큼, 스포츠와 관광, 헬스케어 분야의 통합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 측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적극 수용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융합 교과 과정을 고도화하고, 미래 웰니스 생태계를 선도할 현장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