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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 청년들과 시정 혁신 이끈다···'5기 청년정책참여단' 본격 가동

만 19~39세 청년 25명 위촉...일자리·주거·문화 등 3개 분과서 2년간 정책 제안 가교 역할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11 17:55:05
[프라임경제] 지방자치단체와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이 경산에 새롭게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역의 청년 주권 강화를 위해 기획된 '제5기 청년정책참여단'이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25명의 단원들은 경산에서 생활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들로, 대학생부터 급여 생활자, 청년 기업가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세 그룹으로 나눠 머리를 맞댄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고용·창업, 일상의 활력을 더할 문화·예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다지는 주거·복지 영역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나선다.

출범 당일에는 향후 활동 로드맵을 공유하고 임명장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 단원들은 일자리 구직난, 주거비 부담, 문화생활의 결핍 등 청년 세대가 마주한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쏟아냈고, 자치단체장 역시 이에 공감하며 경청했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정기적인 포럼과 소그룹 모임을 이어가며, 청년 세대에게 진짜 필요한 수혜 중심의 아이디어를 행정 당국에 제안하는 정책 자문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청년들의 참여 방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당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참신한 대책을 제안해 주길 기대하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행정 현장에서 묻히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도적인 정책 설계를 돕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지난 2018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청년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도시의 역동성을 높이는 핵심 거버넌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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