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소규모 생활민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불편사항 178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생활민원사업은 배수로 정비와 도로 보수, 안전시설 설치 등 규모는 작지만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예산을 배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5억6837만원을 투입해 생활민원 해결에 나섰다. 유형별로는 배수로·수리시설 정비가 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억385만원이 투입됐다. 이어 도로 및 마을안길 정비 45건에 1억6015만원, 마을 공동이용시설 개선 25건에 7943만원, 교통·안전시설 설치 27건에 5290만원이 각각 투입됐다.
이밖에도 농업기반시설 정비 5건에 1395만원, 기타 생활민원 12건에 5811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배수로와 도로, 안전시설 등이 정비되면서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보령시는 하반기에도 소규모 생활민원 해결에 속도를 낸다.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소규모 생활민원사업비를 추가 편성하고, 16개 읍·면·동과 원산출장소 등 17개 권역에 각각 3000만원씩 총 5억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지만 불편한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생활민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