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지출에도 컨센서 부합…유럽 물량 증가 및 미국 코스트코 진입 등 채널 확장"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의료기기와 화장품 모두 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1% 늘어난 1787억원, 19.0% 성장한 665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2.3%, 16.0%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
비정기적 지출인 상여금 지급과 리쥬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TV 광고 진행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인 677억원에 부합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6.1% 증가한 3248억원, 23.0% 개선된 1238억원(영업이익률 38.1%)으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인 '매출액 25% 증가, 영업이익률 30% 후반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의료기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8% 늘어난 967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매출액은 6.2% 상승한 645억원으로, 방한 외국인의 피부과 지출 금액 반등과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 및 견조한 리쥬란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액 증가율을 확인했다.
수출 매출액은 32.6% 성장한 322억원으로 기대 이상의 유럽향 물량 선적과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관리로 역대 최대 분기 수출을 기록했다. 향후 적극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프랑스 사무소 설립 및 해외 유통망 관리를 통해 수출 매출액은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5.6% 상승한 602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도 채널 확장을 통한 매출액 증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내수는 3분기부터 쿠팡 입점을 시작하고 수출은 미국 코스트코에 진입하며 국내와 해외 모두 채널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내수 시장 경쟁 심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와 화장품 모두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수할 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