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네이버, '엔비디아 최신 GPU 탑재'로 AI 팩토리 시장 주도…"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주목"

"소버린 AI 메가트렌드 최대 수혜주…가격 매력 높을 때 장기적으로 매수 추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10 07:40:30
"소버린 AI 메가트렌드 최대 수혜주…가격 매력 높을 때 장기적으로 매수 추천"

네이버 본사 전경.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네이버(NAVER, 035420)에 대해 미래의 핵심인 인공지능 팩토리(AI Factory) 사업에 주목해야하는 가운데.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2% 늘어난 3조39000억원, 0.2% 줄어든 52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예상치 못했던 비용 발생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고와 서비스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7.4% 상승한 1조4400억원, 31.3% 증가한 455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광고 수익화가 본격화되고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또한 15.5% 성장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 

핀테크 매출액은 16.1% 늘어난 4707억원으로 외부 결제액이 26.2% 개선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비용은 19.8% 상승한 2조8700원을 기록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 자산 내용연수를 5년에서 6년으로 변경하며 관련 비용 부담은 줄었으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보급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반영되며 영업이익률(OPM)은 전 분기 대비 1.3%p 하락한 15.4%를 나타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의 핵심은 AI 팩토리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관련해 "동사는 계획대로 2027년 100MW, 2028년 200MW 완공을 목표로 AI 팩토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0MW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기가와트(GW) 규모까지는 글로벌 소버린 AI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이외에도 중동 및 남미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소버린 AI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은 상당히 구체적인 수준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북미 이외의 지역에 대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동사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칩을 적시에 공급받으며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타 네오클라우드 사업자와 다르게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높지 않은 만큼 가격 매력이 높을 때부터 장기적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