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1톤급 유선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선장이 사망하고, 20대 여성 승선원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사망했다.

여수해경이 오동도 인근 해상 모터보트 전복 현장에서 해상추락자를 수색중 이다. ⓒ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해당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 당시 승선원 5명 중 2명은 자력으로 인근 갯바위까지 이동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은 여수해경 구조세력이 구조했다.
선장 A씨(60대, 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1명(20대, 여)을 찾기 위해 여수해경은 해경 항공기 3척, 경비함정 11척, 관공선 1척, 민간선박 9척 등 해상세력과 해경 28명, 여수소방 48명, 여수경찰 20명, 해양재난구조대 드론운용 민간 1명 등 육상세력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주변 해상을 수색했다.
오후 5시 32분경 실종 승선원 1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여수해경 구조대원 2명이 구조활동 중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은 구조 및 수색작업을 마친 뒤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전복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