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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을지연습 앞두고 통합방위태세 점검…민·관·군 협력 강화

18~21일 4일간 국가 비상대비훈련 실시…드론 테러 대응 등 실제훈련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07 11:15:10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오는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모습. ⓒ 태안군


태안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태안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제1789부대 1대대 등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안보 협력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전시 및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 절차를 본격화한다. 오는 11일에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3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참가자 교육을 실시해 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본 연습은 18일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19일에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드론 테러 등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훈련은 21일 종합적인 사후강평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연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부터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수행까지 단계별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다.

이번 연습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제1789부대 1대대 △제8해안감시기동대대 △태안화력발전소 △한국전력공사 서산태안지사 △KT 서산태안지사 등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드론 테러 등 안보 위협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역량을 높이고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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