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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공무원노조 제9대 출범…윤영준 위원장 "안전한 일터 만들겠다"

'안전한 일터, 함께하는 노조' 비전 선포…악성민원 대응·조합원 권익 보호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07 11:20:46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제9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조합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6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9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성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윤영준, 박정주 홍성군수,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김민성 위원장. ⓒ 홍성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홍성군수와 박만 홍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구 노동조합 대표와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 소개, 출범사, 축사, 공로패 수여, 출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9대 노동조합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영준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제9대 노동조합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폭언과 폭행, 반복적인 악성민원으로 현장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제는 개인이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직원을 보호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시작과 함께 조합원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업무상 사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권익 보호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악성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9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 홍성군


윤 위원장은 또 "역대 위원장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노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증진은 물론 건강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직원이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하다"는 군정 철학을 강조하며 "공직자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9대 슬로건으로 '안전한 일터, 함께하는 노조'를 제시하고 △조합원 안전 강화 △권익 신장 △후생복지 확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윤영준 위원장은 "공직자가 행복해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조합원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노동조합으로서 홍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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