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택시 호출 생태계가 모바일 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길거리에서 직접 택시를 잡기 어려워진 고령층의 이동 불편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단순하고 접근성 높은 전화 기반 호출 서비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KTis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생활 편의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KTis
이 가운데 KTis(058860)는 모바일 택시 호출이 보편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운영, 생활 편의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가 운영하는 '택시 대신 불러주기'는 이용자가 02-114로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리면, 상담원이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하고 배차 결과를 전달해 주는 전화 기반 서비스다. 특히 스마트폰 앱 설치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 없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2025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누적 이용 약 15만 건, 누적 이용자 약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근 KTis 114사업단 상무는 "여름철은 이동과 건강 관리 모두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02-114는 택시 호출 서비스와 더불어 전국의 무더위 쉼터, 병·의원, 약국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디지털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114의 생활 밀착형 안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