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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구섬서 멸종위기 저어새 번식 첫 확인...둥지 15개 발견

순천만 갯벌과 내륙습지 연결로 안정적 서식 환경 조성,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번식지 보호 강화 계획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8.07 08:34:04
[프라임경제] "장구섬에서 확인된 저어새 번식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입증하는 성과로 순천만 보전·활용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신규 서식지 보전에 힘쓰겠다."

순천만 장구섬에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번식이 남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 순천시

순천만 장구섬에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번식이 남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순천시는 장구섬에서 저어새 둥지 15개를 발견했으며, 알을 품거나 새끼를 돌보는 저어새의 모습도 관찰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에는 순천만 역간척 복원습지에서 저어새 50여 마리가 관찰된 바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갯벌이 주변 내륙습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저어새의 번식, 먹이활동, 휴식에 적합한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는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장구섬 저어새 번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번식지 주변의 위협요인 점검 등 신규 번식지 보호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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