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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전면 철거…현장관리 '고삐'

주요 관리지역 자진 철거 완료…상시 점검체계 가동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8.06 16:03:47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하천과 계곡 일대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정비 전담 TF를 가동하고 관련 부서 협력 아래 전수조사와 철거를 병행했다. 

그 결과 하천 179곳, 구거 50곳, 계곡 13곳 등 총 242곳의 불법시설을 확인했다. 군은 자진 철거 안내와 현장 계도에 집중해 대부분의 시설을 정비 완료했다.

특히 상행위가 많은 용흥사와 가마골 등 중점 관리지역에서는 20건의 불법시설을 확인하고, 상인과의 지속적 소통과 설득으로 자진 정비를 이끌어냈다. 남아 있던 미정비 시설 2곳도 행정대집행 절차에 앞서 업체 측 자진철거 의사를 받아내 원상복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자진 정비 원칙에 따라 갈등 최소화와 현장 협의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불법 행위 단속 용역과 주말·휴일을 가리지 않는 상시 점검 등 재발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모두의 공유 자산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담양군은 현장 중심의 관리와 계도 강화로 불법시설 재발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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