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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피지컬 AI 순찰 로봇 '진도봇 해치'로 건설현장 관리한다…안전사고 현장 실증

아와소프트와 중기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공동 수행…"적용 범위 확대 추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06 13:44:57
아와소프트와 중기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공동 수행…"적용 범위 확대 추진"

ⓒ 마음AI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와 아와소프트가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과 현장 실증에 나선다.

양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중소 규모 산업현장은 안전관리 인력 부족과 관리 사각지대로 인해 추락, 협착, 충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소규모 빌라 신축 공사와 같은 현장은 상주 안전관리자를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AI를 활용한 상시 안전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영상·음성·센서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위험 행동과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AI는 △안전모·안전조끼 등 보호장비 착용 여부 △위험구역 출입 △작업자 이상 행동 △장비 이상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경고와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빌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마음AI의 피지컬 AI 순찰 로봇 진도봇 해치(JINDO BOT HAECHI)를 활용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진도봇 해치는 공사 현장을 자율주행하며 작업자의 보호장비 착용 여부와 위험구역 출입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영상과 센서 데이터는 멀티모달 AI 에이전트와 연계돼 위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상주 안전관리자가 부족한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멀티모달 AI 모델, AI 에이전트,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기술을 융합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클라우드 연결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신속한 위험 판단과 데이터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아와소프트는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시스템 연계, 현장 실증 및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기술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향후 제조업과 물류,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산업안전은 단순히 위험을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과제를 통해 멀티모달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중소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총괄PM인 나윤후 아와소프트 박사는 "AI와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목표"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고 국내 산업안전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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