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병증 추가…18세 이하 뇌성마비 및 중추신경계 소아·청소년까지 혜택

피앤에스로보틱스의 보행재활로봇 '워크봇'. ⓒ 피앤에스로보틱스
[프라임경제] 의료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로보틱스(460940)가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자사의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 보험 급여는 2022년 2월 신설 이후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왔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지난 7월31일부터는 ‘18세 이하 뇌성마비 등 중추신경계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까지 급여 대상이 확대되며, 본인부담률은 기존과 동일한 50%로 유지된다. 급여 대상 확대는 뇌졸중 적용 이후 4년 만이다.
김종선 피앤에스로보틱스 영업부장은 "성장기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조기에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급여 확대를 계기로 국내 보행재활로봇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소아용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크봇을 생산하는 피앤에스로보틱스는 이번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가 더 반갑다.
키 148센티미터 이하의 유소아·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유소아용 로봇부는 성인용과 마찬가지로 족관절 구동(Ankle Joint Drive)을 통한 자연스러운 보행 구현, NGPG(Natural Gait Pattern Generator) 소프트웨어를 통한 환자 맞춤형 보행패턴 생성, ROB(Reaction Torque Observer) 소프트웨어를 통한 환자의지 감지 관절부 저항 자동조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하는 환자별 자동길이 조절장치도 갖춰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