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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티리얼즈, 선단 메모리 확대 수혜…10세대 낸드 극저온 장비 '주목'

메모리 고단화로 Si 부품 수요 증가…D램 부품 성장 기대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8.06 07:26:55

하나머티리얼즈 사옥 전경. ⓒ 하나머티리얼즈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6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선단 메모리 생산 확대에 따른 실리콘 부품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Si)·실리콘카바이드(SiC)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선단 D램과 낸드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와 함께 10세대 낸드용 극저온 장비 도입에 따른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매출액은 3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매출액 4437억원, 영업이익률 27.2%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성장은 선단 메모리 생산 확대에 따른 실리콘 부품 주문 증가가 이끌 전망이다. D램에서는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의 1c 미만 선단 공정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리콘 부품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역시 9세대 이상 제품으로의 공정 전환이 이어지면서 관련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선단 메모리 생산 확대에 따라 식각 공정에 투입되는 실리콘 부품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주요 고객사가 D램 커패시터 식각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D램 중심의 메모리 투자 사이클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10세대 낸드용 극저온 장비 채택 여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주요 고객사의 극저온 장비 채택이 본격화될 경우 부품 마진 상승과 식각 챔버 내 탑재 부품 수 증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10세대 낸드용 극저온 장비 채택이 본격화되면 부품 마진 상승과 탑재 부품 수 증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선단 D램 매출 확대와 극저온 장비의 수익성 기여가 향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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