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가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품질 검증에 나선다.

포항테크노파크 구내식당 2단계 제품고도화 관능평가 안내 포스터. ⓒ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오는 6일 제5벤처동 구내식당에서 '지역 식품기업 2단계 제품고도화 관능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포항시가 추진하는 '2026년 포항 농산업 현장 맞춤형 제품고도화 사업'의 후속 과정으로, 지역 식품기업이 새롭게 개선한 제품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맛과 품질, 구매 선호도를 확인해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포항테크노파크 구내식당 이용자와 입주기업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식품기업 △㈜자연스레 △주효실의 앙금스토리 △송정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개선 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을 비교·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시식 후 제품별 만족도를 평가하고, 맛·향·식감·색상 및 외관 등 전반적인 품질 요소와 함께 향후 구매 의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과 상품 차별화 전략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시장 흐름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후속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 식품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사전에 확인하고, 판매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최근 식품시장은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현장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농식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개선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창 원장은 "소비자의 생생한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