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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사 체육지도 역량 강화…장애학생 맞춤형 실기 연수 운영

역도·육상 중심 실습교육…전국장애학생체전 지도 전문성 높인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04 17:13:26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이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기 중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 운영 모습.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4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초·중등 특수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사 장애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민체육진흥법」과 2026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특수교사 간 교육 정보와 지도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실기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역도(스쾃·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 육상 트랙(단거리·중장거리·도약경기), 육상 필드(포환·창·원반·곤봉던지기) 등 종목별 지도법을 직접 실습하며 익힌다.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 운영 모습. ⓒ 충남교육청


특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별 전문 체육지도자가 강사로 참여해 장애 유형에 맞는 지도 방법과 실제 경기 지도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역도와 육상 종목의 세부 기술은 물론 장애 유형별 지도법까지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어 학교 체육수업과 학생 선수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래 장애인 체육 인재 발굴과 선수 육성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체육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도 교사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체육지도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수체육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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