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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누적 탑승객 66만명 돌파

평균 탑승률 75% 기록…동계부터 하루 최대 4회 운항 확대·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03 20:46:42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직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3일 청주국제공항~일본 나리타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누적 탑승객 66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3년 8월 청주~나리타 노선을 처음 취항한 이후 3년간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오며 누적 탑승객 66만명을 넘어섰다. 평균 탑승률도 75%를 웃돌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탑승객 구성은 내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일본인 이용객도 꾸준히 두 자릿수 비율을 유지했다. 전체 외국인 탑승객 비율은 12% 수준으로, 외국인 가운데서는 일본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향후 방한 일본인 관광객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어로케이는 취항 3주년을 기념해 나리타국제공항 현지 카운터 등에 기념 포스터를 게시하고, 3일 당일 탑승객들에게 볼펜과 포스터 카드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탑승객 대상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갈 예정이다.

나리타국제공항 에어로케이 체크인카운터 모습. ⓒ 에어로케이항공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 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도쿄지사를 잇달아 방문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사카지사와는 나고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로드쇼 개최와 나고야발 한국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캠페인을 협의했으며, 도쿄지사와는 일본 현지 판매채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청주 노선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 동계 운항기간부터 청주~나리타 노선 운항 횟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하루 2~3회 운항 중인 노선을 하루 3~4회까지 늘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한·일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항은 물론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노선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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