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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하반기 반등 기대…LCK 효과 '주목'

신규 스트리머 유입·UI 개편…플랫폼 매출 회복 기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8.03 08:31:55

ⓒ SOOP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3일 SOOP(06716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 리그 일정과 신규 이용자 유입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기존 7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게임과 e스포츠를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스트리머 확보와 사용자환경(UI·UX) 개선을 통해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OOP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57.9% 줄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플랫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e스포츠 주요 일정 변화로 광고 매출이 감소했다. 여기에 광고 관련 지급수수료 증가와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플랫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반등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LCK 하반기 리그가 시작되며 성수기에 진입했고, 신규 스트리머 유입과 UI·UX 개편을 통해 트래픽과 플랫폼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평가했다. 

국제 배구 중계권 확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티켓 판매와 지방자치단체 지원 등을 통해 운영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LCK 하반기 리그와 플랫폼 개선 효과가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는 매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도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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