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주시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 확보를 위한 현장 마케팅에 나섰다.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상주농산물 특별식' 행사 모습. ⓒ 상주시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상주농산물 특별식' 행사를 열고, 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제공과 온라인 판매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상주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고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시청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는 상주 대표 쌀 브랜드인 '미소진품'으로 지은 밥과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홍시스무디'가 특별 메뉴로 제공됐다.
특히 준비된 홍시스무디 1천800개는 행사 시작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주 쌀밥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청 내부 게시판에는 "구내식당 밥맛이 달라졌다", "상주 쌀의 품질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오는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행사장 주변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QR코드를 활용한 2시간 한정 타임세일을 통해 상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 접속을 유도했으며, 약 6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소비 연결 효과도 이끌어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출발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체험 홍보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유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서울시 직원들에게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상주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