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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력 혁신' 본격 추진…'대한민국 AI 수도' 기반 다진다

전력·수력·인력 연계 전담조직 첫 회의…에너지·산업·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01 08:52:54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첨단산업 시대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실현을 위해 전력·수력·인력을 연계한 '3력 혁신'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충남도


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충남형 3력 혁신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전담조직은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최근 실국원장회의에서 AI 대전환을 뒷받침할 체계적인 기반 마련을 강조한 데 따라 구성됐다. 첨단산업 투자 확대에 필수적인 전력·수력·인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담조직은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6개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시·군별 전력·수력·인력 현황 및 산업 수요 분석 △분야별 핵심 과제 발굴 △법정계획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반영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추진 상황 점검 등이다.

충남도는 우선 시·군별 3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대표 과제를 발굴하고, 연내 단기·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력이 통(通)하는 충남, 대한민국 자생형 AI 수도 완성'을 비전으로 △전력은 계통 접속 병목 해소를 통한 연결 중심 혁신 △수력은 대체 수자원 다원화를 통한 상시 자립 △인력은 양성과 정주를 연계한 순환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인재가 선순환하는 충남형 성장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30일 발표한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이 투자 실행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라면, 3력 혁신은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며 "전력·수력·인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산업-인재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의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력 혁신 전담조직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설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구심점"이라며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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