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의 미래 20년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년 도시기본계획 4차 회의 및 시민계획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4차 회의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 ⓒ 서산시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계획단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7월 한 달간 총 4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서산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추진 전략과 과제를 발굴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경제·산업 △문화·관광 △주거·교통 △환경·에너지 등 4개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 결과 시민계획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서산의 미래상은 '역사와 산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결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미래상을 2040년 도시기본계획의 기본 방향으로 채택하고, 제시된 추진 전략과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계획 초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충청남도 승인을 목표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상, 공간 관리 전략 등을 담는 도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계획단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