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파워프라즈마, 증착·식각 공정 핵심 장비 '세계 점유율 2위'…반도체 장비 성장 '수혜'

"동종업계 PER 25배 대비 8배의 과도한 저평가 구간…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31 08:01:55
"동종업계 PER 25배 대비 8배의 과도한 저평가 구간…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

ⓒ 뉴파워프라즈마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31일 뉴파워프라즈마(144960)에 대해 장비사로의 부품 납품 증가와 자회사 실적 성장 및 턴어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에 있어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199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플라즈마 부품 기업이다. 2020년 말 방산·우주항공 소재 기업인 스페이스프로 인수와 2024년 1분기 도우인시스(UTG) 연결 편입으로 그룹사 체제를 갖췄다.

주력 제품은 RPS(Remote Plasma Source)다. 증착·식각 공정 후 챔버 내 부산물을 제거하는 모듈이며, 2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 가능한 캐쉬카우다. 

뉴파워프라즈마는 MKS를 비롯한 상위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RPS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교체주기 2~3년의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며, 장비사를 통한 신규 납품(비포마켓)과 최종 고객사로의 부품 교체 공급(애프터마켓)을 모두 진행한다.

황준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미국 반도체 장비사향 수요 증가다. 관련해 "글로벌 장비 투자는 2024년 1118억 달러, 2025년 1245억 달러에 이어 2026년 14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4% 성장이 전망된다"며 "플라즈마 부품 공급사가 소수에 불과해 장비 수요 급증 시 수요가 그대로 부품사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북미 장비사 성장에 따라 올해 말 납품 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화권에서의 미국 부품 대체 수요로 인한 반사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짚었다.

둘째는 국내 장비사의 성장이다. 국내 W사 매출은 2025년 연간 18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 수주액이 이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대해 "제품의 교체 주기가 2~3년이기에 2024~2026년의 신규 납품 확대는 2027년 이후의 교체·수리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유지 보수 매출은 2024년 244억 원, 2025년 243억 원에서 올해 약 300억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셋째는 자회사 성장 및 수익성 정상화다. 자회사인 스페이스프로는 방산 업황 호조가 이어지며 올해 매출액 305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

우인시스는 2025년 수익성 부진을 겪었으나, 생산라인 자동화에 따른 수율 개선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2026년 1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중이다. 올해 매출액은 1805억원으로 관측되며, 영업이익률도 1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8.0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한다"며 "최근 5년 평균 12개월 선행(12MF) PER은 13배 수준이며, 동종업계(Peer) 기업인 MKS는 최근 1년 주가가 221.7% 상승하며 12MF PER 25배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부품 업종 12MF PER도 13~14배로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반기 장비사로의 부품 납품 증가, 자회사 실적 성장 및 턴어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역사적 평균 및 할인폭을 축소하며 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