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대장균·클로스트리디움 대응 주요 파지 5종에 대한 고역가 기술"
[프라임경제]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인트론바이오(048530)가 박테리오파지 기반 동물용 사료·음수 첨가제를 위한 새로운 발포제형(Effervescent) 제품의 생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생산고도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박테리오파지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의 역가한계(bacteriophage activity limitation)를 극복하고, 생산 원가 절감과 기존 냉장보관시의 안정성을 넘어서 실온보관에서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추진됐다.
특히 동일한 종(Species)이라 하더라도 박테리오파지의 우수성에 따라 균주에 대한 감수성과 역가 수준에 차이가 발생해 왔고, 이는 관련 사업화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였다.
이에 인트론 R&BD 연구소에서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 등 외부 분양기관을 통해 확보한 약 600여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항균력 및 역가 평가를 수행했다.
또한 용존산소량 (DO) 조절, 질소원 및 에너지원 최적화 등 생산고도화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새로운 발포제형의 사업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살모넬라 2종, 대장균 2종,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1종 등 주요 박테리오파지 5종에서 대조군 대비 월등한 역가 및 생산성 증진을 가져오는 생산고도화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여타 박테리오파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살모넬라 티피뮤리움 대상 박테리오파지의 경우, 4x1011 pfu/ml 수준의 고역가로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대장균 대상 박테리오파지의 경우에는 3x1011 pfu/ml,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대상 박테리오파지의 경우 1x1011 pfu/ml의 고역가로 생산이 가능한 생산고도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금번에 확보된 생산고도화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원말 생산 규격이 기존 대비 대폭 향상된다. 발포정 1kg 제조 시 투입되는 원말량을 기존 1/10 수준까지 절감하게 되면서도 제품 상의 고역가 사양(109 pfu/pill)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박테리오파지 발포제형에 적합한 생산고도화 기술의 확보를 통해 단일 배치(Batch)당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제품 QC를 표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개발 역량은 물론, 생산고도화 기술까지 확보하게 된 것으로,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동물용 항생제대체재 시장의 재진입을 위한 제반사항을 차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