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 유진테크놀로지(240600)는 차세대 배터리 전문기업 비이아이(BEI)와 연구개발(R&D)용 RTS Press Blanking Notching Machine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이아이는 지난 202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무음극(Anode-less) 리튬메탈배터리(AFLMB) 개발 기업으로 최근 미국 In-Q-Tel(IQT) 참여를 포함해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IQT가 한국 기업에 직접 투자를 단행한 첫 번째 사례로, 비이아이가 보유한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또한 앞서 포스코퓨처엠, 금호석유화학과는 무음극 리튬메탈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비이아이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과정에 유진테크놀로지의 정밀 노칭 장비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크나큰 의미가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의 핵심인 노칭 분야에서 정밀 금형과 노칭 프레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장비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게 됐다.
유진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당사의 정밀 노칭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정밀 노칭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배터리 분야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