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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공공기관 협업 기반 청렴문화 확산···참여형 교육으로 실천 역량 강화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개발공사와 체험형 교육 운영…공동 슬로건·청렴 프로그램 발굴로 실천 중심 문화 조성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28 11:56:44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출자·출연기관 협력체인 '청렴·인권경북이음'의 2026년 청렴·인권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간 청렴 실천문화 정착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지역 출자·출연기관 협력체인 '청렴·인권경북이음'의 2026년 청렴·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청렴·인권경북이음'은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청렴성과 인권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다.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청렴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이끌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진행됐으며, 세 기관의 청렴지도사와 인권·청렴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동 제작한 청렴 홍보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토론 중심 활동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청렴·인권 슬로건을 제안하고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등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기존 강연 위주의 교육 방식을 벗어나 참여와 협업을 중심으로 기획된 '청렴·인권 플레이그라운드'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소속 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팀을 구성해 스마트 골든벨, 협업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상호 신뢰와 협업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휴가문화와 언어문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 청렴 슬로건도 발굴됐다. 

이와 함께 기관별 추천 도서를 공유하며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도서 릴레이 이벤트와 공동 캠페인, 슬로건 공유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렴은 구성원의 실천과 원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며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청렴·인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를 중심으로 참여형 청렴 활동을 확대해 경북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북테크노파크의 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개별 교육을 넘어 공공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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