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클로' 중심의 유럽 시장 선점 이어 '옴니클로'와 '아이덴젤트'의 미국 출시 주목"
[프라임경제] DB증권은 2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신규 출시제품의 약진으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정책적 규제 완화에 따른 긍정적힌 환경까지 갖춰진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DB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5.0% 늘어난 1조3937억원, 86.3% 성장한 4518억원(영업이익률 32.4%)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1조2441억원, 4007억원을 각각 상회했다.
바이오제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2% 상승한 1조263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고수익의 신규제품 비중은 62.5%로 매출 8249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스테키마' 등 5종의 신제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9% 늘어난 3144억원을 시현했으며, 그에 따라 매출총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2.1% 개선됐다.
또한 미국공장의 위탁생산(CMO) 매출은 연간 2600억원 중 500억원만 인식됐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2.0% 늘어난 5조4945억원, 영업이익은 55.2% 성장한 1조8132억원(영업이익률 33%)을 전망한다"며 "기존 바이오제품의 매출은 유지되나 신규 바이오제품은 하반기에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신규 5종 제품은 패스트무버인 '옴니클로'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이어 하반기 '옴니클로'와 '아이덴젤트'의 미국 출시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예정돼 있던 미국 CMO 매출이 인식되면서 영업이익보다는 외형 성장에 공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허가 규제완화를 비롯해 특허만료의약품의 미국 관세를 2년간 유예하기로 걸정했다"며 "관세 유예기간 종료까지 동사는 미국 공장의 생산공정 안정화와 생산 품목 수 및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관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