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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외연도 해상서 24톤 근해채낚기 어선 전복…선원 10명 구조·1명 실종

외연도 서방 21.5해리 해상서 사고 발생, 인근 조업 어선 신속 구조…해경, 함정·구조대 투입 실종자 집중 수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24 09:47:58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24톤급 근해채낚기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10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복된 A호. ⓒ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4일 오전 3시47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서방 약 21.5해리 해상에서 근해채낚기 어선 A호(24톤·서귀포시 성산읍 선적·승선원 11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태안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출동과 동시에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와 C호에 긴급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오전 4시1분께 B호와 C호가 각각 선원 7명과 3명을 구조하면서 총 10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선원 1명(60대 남성·내국인)은 현재까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은 실종자 구조를 위해 320함, P-31정, P-121정, 1506함, 206정, 방제10호정, 보령구조대, 대천파출소등 가용 구조세력을 총동원했으며,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어선 전복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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