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 지역 내 여러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가 작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포항교육지원청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돕기 위해 조직된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돕기 위해 조직된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올봄 효력을 발휘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기반해 지자체, 치안 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5월 마련됐다.
다소 늦게 공식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번 위촉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연계망을 총동원한 실질적인 학생 케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위원회는 포항교육장이 수장을 맡으며 포항시청, 남·북부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합류한 심의 기관이다.
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사전 파악 및 신속 개입 △통합 지원 정책 수립 및 성과 평가 △기관 간 협력 조정 등 위기 학생 구호를 위한 핵심 컨트롤 타워 구실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뛰는 '실무추진단'의 추진력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최한용 포항교육장은 "학생들이 겪는 유·무형의 어려움이 매우 복잡해지고 있어 개별적인 단발성 지원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식견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팀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발족을 계기로 실무팀과의 연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지역 내 가용한 자원을 적극 끌어 모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교육복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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