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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잇는 이야기, 남도를 빛내는 문화관광해설사

2026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전문성 더해 지역관광 경쟁력 높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7.22 17:33:55

목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이 7월13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실시됐다. Ⓒ 목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프라임경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품은 이야기를 사람의 언어로 전하며, 여행의 발걸음을 깊은 공감과 오래 남는 기억으로 완성하는 존재다." '2026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책임 운영하는 목포과학대학교 관광문화융합과 임병호 교수의 말이다. 

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단순한 관광 안내자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을 전하는 문화 전달자이자 지역의 품격을 완성하는 핵심 자원임을 보여준다. 관광은 이제 명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이 여행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 중심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 이들은 지역에 스며 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광객과 지역을 잇는 소통의 가교이자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같은 역할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목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6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운영 지침과 관광진흥법 제48조의6에 따라 마련됐으며,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현장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 평가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병호 교수의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소명의식'을 시작으로 김혜민 변호사의 법률 및 안전교육, 이진형 교수의 감성 스토리텔링, 김정삼 교수의 AI 활용 치유·힐링 관광 해설, 강명선 대표의 현장 안전 대응 교육 등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스마트 관광환경에 대응할 전문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키우는 과정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연결하고,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품격 있게 전달하는 해설사의 역량은 지역 관광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임병호 교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남도 문화의 외교관이자 지역의 홍보대사"라며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이 결국 전남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이어질수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필평가와 시나리오, 시연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다시 점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며 관광객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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