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HD현대마린엔진, '中 수주 급증'에 작년 연간 규모 '초과'…"상승여력 172%의 최선호주"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2배 성장…2028년 PER 7배의 강력한 투자 기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21 08:36:32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2배 성장…2028년 PER 7배의 강력한 투자 기회"

ⓒ HD현대마린엔진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21일 HD현대마린엔진(071970)에 대해 계열사 없이 중국으로만으로도 지난해 수주를 넘겼을 만큼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이 코스피 수급 꼬임으로 조정받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신시장과 관계없는 동사 주가가 너무 심하게 조정받았다"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759억원에서 올해 1579억원으로 2배 성장하고, 2028년에는 3415억원으로 또 2배 이상 성장하는 증익 사이클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업종과 달리 계열사와 중국 물량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향후 2년 2배 성장하는 동사에게 최근 주가 급락은 너무도 심하다"며 "백로그너머 2028년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서 투자 기회로 판단하며 중장기 강력 추천하고, 상승여력 172%에서 최선호주 의견을 견지한다"고 조언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지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5% 늘어난 1535억원, 127% 성장한 397억원, 82% 증가한 301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강력한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일수 증가에 비해 매출은 보수적으로 잡았으나, 하반기부터 지난해에 수주한 계열사 일감 납품 증가로 탑라인 성장은 하반기에 더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에 지난해 대비 매출이 52% 성장할 것"이라며 "동사는 경쟁사처럼 대단위 투자 없이 소규모 투자만으로 생산량을 늘려가는 중"이라고 짚었다.

수주 성과와 관련해선 "올해 상반기만의 수주가 무려 6199억원으로 지난해의 6159억원을 넘기고 있다"며 "특히 중국 조선사들로부터 4463억원이나 수주함에 따라 2028년의 동사 매출 예상을 기존 1조449억원에서 1조1475억원으로 상향하고 동사의 생산능력 확충 계획 발표를 기대해본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중동전쟁에서 비롯된 탱커 신조시장(중형선) 호황과 중국의 생산능력(CAPA) 및 수주가 확대되지만, 중국의 엔진 공급능력 확대는 이보다 느려 동사의 수주가 늘고 있다"며 "HD현대베트남조선의 건조 확대, 필리핀 HD HHIP의 신조 개시 및 2030년까지 10여 척 건조 목표 등은 동사의 계속되는 성장 스토리"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