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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AI·IoT·완성차향 호실적에 광트랜시버·소캠2 수주까지…"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전 분기 기록했던 최대 실적 재차 경신…연간 가이던스 상향 가능한 시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21 08:07:09
"전 분기 기록했던 최대 실적 재차 경신…연간 가이던스 상향 가능한 시점" 

ⓒ 고영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1일 고영(098460)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며, 호실적 달성 시 연간 가이던스 상향도 가능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하반기 신사업 실적 기여 본격화를 반영, 적용 주당순이익(EPS) 변경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조정으로 인해 기존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영의 2026~2027년 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며, 호실적 달성 시 연간 가이던스 상향도 가능한 만큼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고영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2.9% 늘어난 744억원, 366.4% 성장한 1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3%, 18.1% 상회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서버 및 사물인터넷(IoT)향 수요 호조가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3D 납도포 검사기(SPI)와 3D 자동광학검사(AOI) 매출액은 각각 50.0% 상승한 290억원, 49.2% 증가한 39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1분기 부진했던 완성차향 수요 회복이 더해지며 전 분기 기록했던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사업 매출은 63억원으로 추정되며, 우호적 환율효과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외손익에 반영되어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약 121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사업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기 수주한 글로벌 광트랜시버 업체향으로 검사장비 공급 재개와 함께, 해당 고객사 외 고객사로부터 수주 기회가 확인되고 있다"며 "또한 소캠2 메모리 모듈 검사 장비 공급도 하반기 진행될 것이다. 의료로봇의 매출 인식 및 반도체 검사장비 출하가 하반기 예정돼 있는 만큼 하반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의료로봇은 상반기 3대 초도 출하 및 하반기 매출 인식될 예정으로, 연간 출하 목표 20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패키징 검사장비와 의료로봇 매출의 점진적 확대로 연간 신사업 매출 비중은 17.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점쳤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확인과 출하 추세에 따라 향후 전망치가 조정될 계획"이라며 "하반기 신사업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용 EPS를 내영 추정치에서 12개월 선행 EPS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목표 PER은 기존 12개월 선행 PER 밴드 최상단인 50배에서, 광 트랜시버 및 소캠2향 검사 장비 수주 시점인 41배로 변경했다"며 "2028년 실적은 의료로봇 전망치 조정에 따라 하향했으며, 하반기 출하 추세 확인 후 재조정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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