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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독립애니메이션 성과 잇따라···'옥토떡집' SBS 애니갤러리 우수작 선정

실무 중심 콘텐츠 교육 결실…창의적 제작 역량 입증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7.21 09:34:15
[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졸업작품이 국내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수작으로 채택되며 젊은 창작자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 김소진 서지언 졸업생이 학부시절 제작한 옥토떡집. ⓒ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영상애니메이션과 김소진·서지언 학생이 공동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옥토떡집'이 SBS 독립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애니갤러리'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품과 제작 과정이 담긴 감독 노트는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이번 작품은 현대인의 배달 서비스를 소재로 우리 전통 설화의 달토끼 이야기를 접목한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야근을 마친 직장인의 떡 주문이 우연히 달나라 떡집으로 전달되고,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달토끼들이 로켓을 타고 지구까지 배달을 떠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냈다.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 완성도 높은 영상 표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작을 맡은 두 학생은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이야기 구성 능력과 연출, 3D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현했다. 기획부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연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태희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방송을 통해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가 미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진 학과장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전문성과 창작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소진·서지언 학생은 "일상적인 소재를 색다른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며, 이번 선정이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생성형 AI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송과 공모전, 콘텐츠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창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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