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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지원 한국에너지종합기술, 영국 기업과 해상풍력 협력

해상풍력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 성공, 3사 국내 해상풍력 통합 유지관리 체계 구축 및 사업 확대 추진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7.21 09:32:45
[프라임경제]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도 기여하겠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이 영국 OWC, 글로벌 에너지 서비스 기업 OEG Renewables와 국내 해상풍력 Balance of Plant(BOP) 운영·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남TP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이 영국 OWC, 글로벌 에너지 서비스 기업 OEG Renewables와 국내 해상풍력 Balance of Plant(BOP) 운영·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라남도와 영암군 지원으로 추진한 '지방소멸 대응 영암군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술 고도화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3자 협약은 지난 16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됐다. 세 기업은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통합 O&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국내 해상풍력 BOP O&M 사업에서 주계약자로서 하부구조물, 전기설비, 기계설비 유지보수, 해상 지원선 운영, 주요 부품 교체공사, 육상 송전선로 공사 등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한다.

OWC는 자산 건전성 관리, 기술 자문, 품질보증(QA/QC), 기술 검증을 담당하며, OEG는 해양작업, 수중점검, 해저케이블 검사, 전문 인력 교육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업은 예방정비, 구조 건전성 관리, 해저케이블 및 수중구조물 점검 등 통합 유지관리 체계 구축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글로벌 협력은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이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한 결과로 이뤄졌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용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DP 시스템 시제품 제작, 시장개척 홍보, 시장 진출 역량 분석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 입찰, 전문인력 양성, 기술 및 사업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해외시장 공동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부정환 대표는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해상풍력 유지보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통합 O&M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해상풍력 전문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과이자 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평가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해상풍력 터빈 및 BOP 유지보수, 해상 지원선 운영, 전기·기계·구조물 시공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조선기자재 및 해상풍력 분야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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