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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적십자협의회,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심리적응급처치(PFA)·희망풍차 실무과정 이수…재난 현장 심리 지원 역량 강화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6.07.16 14:01:09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진군협의회 봉사원들이 지난 11일 울진군 기성면행복나눔센터복지회관에서 열린 '심리적응급처치(PFA)' 및 '희망풍차 실무과정' 교육을 마친 뒤 전문 구호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프라임경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진군협의회(회장 원명순)는 지난 11일 울진군 기성면행복나눔센터복지회관에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봉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응급처치(PFA) 및 희망풍차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문 봉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원들은 위기 반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 대응 기법과 위기가정 지원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울진군협의회는 지난해 경북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재난 현장을 찾아 세탁봉사와 급식봉사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풍부한 현장 경험에 심리 지원 전문성을 더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봉사원들은 주말임에도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적응급처치(PFA)' 과정과 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인 '희망풍차 실무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전문 구호요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원명순 울진군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경북 산불 재난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재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 역량을 갖추게 된 만큼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진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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