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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소규모 중학생 106명, 독서 토론 한마당서 비판적 사고·공감 능력 키워

학교 간 교육 협력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7.16 09:43:12
[프라임경제] "이번 행사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학교 간 교육 협력 체계 강화의 계기가 됐다."

'2026학년도 중학교 연합 공동교육과정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 순천교육지원청

지난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순천어울림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연합 공동교육과정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낙안중, 순천월전중, 순천승주중, 순천주암중, 순천승남중 등 관내 소규모 중학교 5개교에서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계를 넘어 책으로 이어지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지정도서인 '열다섯에 곰이라니'를 읽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독서 골든벨'과 '북 스피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150분간 비경쟁 대토론회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쟁이 아닌 방식으로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질문하며 비판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승주중학교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토론한 경험이 신선했고, 지정도서 속 주인공의 성장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를 얻었다. 비경쟁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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