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무역세권 호반 브랜드타운 모형도. = 전훈식 기자
[프라임경제] 호반산업 '호반써밋 풍무Ⅲ'가 본격 분양에 돌입하면서 김포 풍무역세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신규 분양이 아닌, 풍무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인 동시에 전체 2577가구 규모 '호반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시장은 브랜드만으로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분양가와 입지, 미래가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 선택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졌다. 이런 측면에서 호반써밋 풍무Ⅲ는 △분양가상한제 △2577가구 브랜드타운 완성 △교육 특화 입지라는 3가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풍무Ⅲ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공급을 끝으로 기존 △호반써밋 풍무 △호반써밋 풍무Ⅱ를 포함한 전체 2577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업계에서는 2000가구 이상 동일 브랜드가 집적될 경우 지역 대표 주거지로 자리 잡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은 거래량이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생활편의시설과 상권도 함께 성장하는 경향이 크다"라며 "호반써밋 풍무Ⅲ 역시 기존 1·2차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만큼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 내 마련된 59A타입 거실. = 전훈식 기자
가격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전용 59㎡ 분양가가 5억원 후반~6억원대, 전용 84㎡의 경우 최고 7억원대 수준으로 공급된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풍무역 생활권 신축 단지 가운데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실수요자 관점에서 주목할 요소는 교육환경이다. 단지는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약 300m 구간에는 CCTV와 비상벨을 갖춘 안심통학로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층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상품 구성도 실거주 편의성을 고려했다. 모든 가구를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로 구성했으며, 타입에 따라 △4베이(일부 제외) △팬트리 △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호반써밋 풍무Ⅲ 커뮤니티시설. = 전훈식 기자
미래가치를 좌우할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현재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수요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도 예정됐다는 점에서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물론 만만치 않는 변수도 존재한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및 메디컬캠퍼스 조성 모두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실제 추진 속도가 향후 단지 가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호반써밋 풍무Ⅲ는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풍무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 △2577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완성 △교육 특화 입지 △각종 개발 호재가 맞물리며 복합적 경쟁력을 갖췄다.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 내 마련된 84B타입 거실. = 전훈식 기자
다만 향후 가치는 현재 분양 조건보다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얼마나 속도감 있게 현실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김포 서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반면, 일정 지연시 프리미엄 형성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과연 풍무역세권 '마지막 퍼즐' 호반써밋 풍무Ⅲ가 브랜드타운 완성을 넘어 지역 주거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