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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잠재 성장률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가야"

모든 관련 절차 최대한 빠르게 진행 지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7.14 10:39:21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 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올해 실질 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데,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는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 연합뉴스

이어 이 대통령은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 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또는 백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개발 등에 있어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재정·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올해가 잠재 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 소득 5만 불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5일 3주기가 되는 오송지하차도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 연합뉴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4일 3주기가 되는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또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작은 빈틈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안전 문제에 관한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훨씬 낫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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