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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9500만원 지급…834세대 에너지 절약 실천 보상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세대 대상…굿뜨래페이·그린카드포인트로 지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14 10:03:26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군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4일 2025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834세대를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총 950만4000원이 지원됐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전 국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제도로,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감축하면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따른 경제적 혜택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매월 에너지 사용량이 자동으로 비교·분석되며, 감축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인센티브는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와 그린카드포인트로 지급됐다. 특히 굿뜨래페이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기르면서 실질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군민들도 이번 기회에 가입해 환경 보호와 인센티브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외에도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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