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이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연대를 다지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 계명대 동산병원은 시온실에서 181개 진료협력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무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병원 측은 지난 10일 시온실에서 181개 진료협력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무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정부 정책에 맞춰 진료 체계를 정비하고 환자 의뢰 및 회송 네트워크를 한층 고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환자 중심의 연속성 있는 치료와 올바른 전원 프로세스 구축이었으며, 실무진들은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빠르게 병원을 옮기기보다, 환자 상태와 기관별 역량을 따져 '적절한 전원'을 시행하는 방안을 다뤘다.
이는 응급실의 불필요한 과밀화를 막고 병원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진료지원 업무 법제화에 따른 전담간호사의 경력 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심리 회복 특강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임상적 연계를 강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치유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등 동산병원의 핵심 특성화센터들이 부스를 열어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권 진료협력센터장은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안전하고 완결성 있는 의료의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지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전달체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지역 의료계의 상생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됐으며, 향후 유기적인 진료 협력망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필수의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