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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특별시장 첫 시정연설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 만들 것"

시민주권·성장·녹색도시 등 5대 시정방향 제시…"의회와 안정적 출범 이뤄낼 것"

장철호, 김성태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7.13 14:03:04

민형배 시장 시정연설 모습. ⓒ 시의회

[프라임경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서 '압도적 성장'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민 시장은 13일 무안군 통합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연설을 통해 시민주권,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등 5대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민 시장은 의회의 제도적 출발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출범 직후 896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국가 과제로 공식화되는 등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 분야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의회 제1호 조례인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에 맞춰 '전남광주 반도체전략위원회' 등을 구성, 지역 차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민 시장은 "기업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전력·용수·인재·정주여건을 패키지로 설계해 핵심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핵 연결형 균형발전, 시민의 도전적 삶을 지탱할 기본소득 설계, 지역 자원의 이익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초기 100일은 특별시의 기반을 다지고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집행기관과 의회가 힘을 모아 안정적인 통합 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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