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바라보면 불편하지 않아…3분기부터 실적으로 체감하는 구간에 접어들 것"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3일 원익IPS(240810)에 대해 수주 잔고 급증으로 실적의 업사이클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낸드 △파운드리 △중국까지 반등에 가세해 2028년으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어 불편하지 않은 주가 레벨을 보유 중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원익IPS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6% 늘어난 2404억원, 102% 성장한 216억원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4000억원까지 급증했다"며 "리드 타임을 고려할 때 국내 고객사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과 미국 등 일부 해외향 공급은 3분기로 나눠져 반영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국내 고객사향 수주가 2분기에도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3분기 실적 증익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1분기 수주 잔고가 급증함에 따라 3분기부터 실적으로 체감하는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증설 계획은 2028년까지 가파르게 늘어나 디램 기준 150K/M 증설 규모가 뉴노멀 수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 대비 내년 증설은 최대 2배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낸드에 대한 투자 재개 움직임 역시 포착되며, 삼성 테일러 팹 PH1 투자의 셋업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올해 파운드리 매출액도 1530억원 수준으로 길었던 부진을 털어낼 예정이다. CXMT향 공급도 회복되고 있으며 상하이 로드맵 고려시, 내년 매출 확대도 가시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2028년을 바라보면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1분기 수주 잔고 급증 후 3분기부터 실적으로 체감하는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