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과 현금 유입 자극하는 확실한 수단 주목…목표주가 210만원 상향"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3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대형 호재인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DR) 상장 프리미엄과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 목표 상향이 맞물리며 주가 상승을 이끌 강력한 촉매제를 확보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순자산가치(NAV)에 할인율 30%를 적용해 기존 187만원에서 12% 높은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1년 11월 분할 신규 상장 이후 형성된 할인율 밴드(36~77%, 평균 65%)의 하단인 36.1%에서 30%로 할인율을 추가 축소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할인율 축소의 핵심 배경으로는 NAV의 98%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상승과 최근 단행된 DR 상장 프리미엄을 꼽았다.
지난 10일 SK하이닉스의 DR은 원주 대비 15.5%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168달러로 첫 거래를 마쳤다. 애프터 마켓 상승분까지 감안하면 실제 프리미엄은 18.3%에 달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통신주 사례(KT 7번, SKT 5번) 분석 결과, 원주보다 DR이 먼저 상승해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국면에서 원주 역시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외인 한도 및 발행 한도 소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괴리가 향후 주가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공격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행보도 주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짚었다.
SK스퀘어는 2024년 11월 'NAV 할인율 50% 목표'의 최초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주가가 1716% 상승하며 SK하이닉스의 상승률 1164%을 크게 상회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할인율 목표를 30%로 상향 업데이트한 이후에도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는 각각 483%, 311%를 유지하고 있다.
끝으로 "자회사의 주가 전망을 제외하더라도 SK하이닉스의 배당, 자사주 소각, DR 상장 등은 모두 동사의 주가 상승과 현금 유입을 자극하는 확실한 수단"이라며 "프리미엄 가치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기 전인 현재 시점이 매력적인 매수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