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덕산네오룩스, 불황 극복한 '독보적 기술 경쟁력' 주목…'하이엔드 모델 필수' 공급 확산

자회사의 美 원전향 펌프 출하 본격화까지 '겹호재'…"밸류 매력 증폭, 업종 내 최선호주"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10 08:32:15
자회사의 美 원전향 펌프 출하 본격화까지 '겹호재'…"밸류 매력 증폭, 업종 내 최선호주"

충남 천안시 덕산네오룩스 사옥 전경. ⓒ 덕산네오룩스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0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완제품(Set) 불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4% 늘어난 532억원, 19.4% 서장한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할 전망이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데다, 올해는 인공지능(AI)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까지 더해진 이중고의 시기"라며 "실제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해 출하량 목표치를 20% 이상 하향 조정할 만큼 전방 시장의 불황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동사는 고수익성 제품인 Black PDL(Pixel Define Layer)의 적용 확대와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장기화에 힘입어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하이엔드 모델 대상 Black PDL 적용 트렌드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외 고객사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짚었다.

신규 제품이 견인할 하반기 실적 성장세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9% 증가한 674억원, 영업이익은 86.9% 폭증한 206억원으로 바라봤다.

특히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및 신규 폼팩터(Pro, Pro Max, Foldable) 출시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요소다. 고객사의 출시 이원화 정책에 따라 하반기 제품 Mix 개선이 이루어지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일반형 및 중저가 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어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자회사의 폭발적인 턴어라운드 동력도 대기 중"이라며 "자회사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미국 원전 사이트를 대상으로 고수익성 펌프 출하를 본격화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예상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5%를 상회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올해 연간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4440억원,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예상되며, 특히 주당순이익(EPS)은 3603원으로 직전 추정치 3297원 대비 크게 상향됐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방 Set 불황이 현실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본업과 자회사 모두 하반기 실적 개선과 강력한 모멘텀이 상존하는 시점인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