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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에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310억원 투입

이차전지 분야 제조창업 기업 스케일업 지원 플랫폼 마련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7.10 09:09:24

[프라임경제] "사업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 광양시에 감사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와 협력해 첨단 제조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

전남테크노파크 청사. ⓒ 전남TP

지난 8일 전남테크노파크는 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2026년 제조창업 공유공장(광양) 구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국비 140억원, 지방비 120억원, 기관부담 현물 50억원으로 구성된다.

광양시 익신산업단지 내 전남테크노파크 부지에는 연면적 5644㎡ 규모의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센터는 이차전지 분야 제조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제조기반 플랫폼으로, 입주기업 사무공간, 제조공장, 시험분석실, 공동물류시설, 공정 유틸리티,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IoT 환경관리 시스템 등 공유형 제조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공공이 제조 필수 유틸리티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시제품 제작부터 공정 검증, 시험생산, 사업화까지 제조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수준의 유틸리티 기반 첨단제조 공유공장 모델을 마련한다.

광양만권에는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리튬, 니켈, 양극재, 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관련 지원기관이 위치해 산·학·연 협력 기반이 우수하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며, 설계와 건축공사를 거쳐 임대형 공장 10개실, 입주기업실 20개실, 시험분석실, 공동물류시설 등이 구축된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사업화, 투자유치, 시험·인증, 정책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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