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충북도, 청주공항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충북형 인바운드 전략' 마련

민관 협의체 첫 회의 개최…의료·K-뷰티·웰니스 관광 육성,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8 17:16:38
[프라임경제] 충청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충북형 인바운드 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충북도는 오는 10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연계 외국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충북도 관광과와 보건정책과, 첨단바이오과, 바이오정책과, 경제자유구역청, 균형발전과를 비롯해 청주시,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충북관광협회, 충북연구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항공사와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열리는 민관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청주공항 이용객이 단순히 충북을 경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내에 머물며 관광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해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정책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현황과 관광 수용 여건을 분석하고,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K-뷰티 관광자원화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과 연계한 웰니스·MICE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 중인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바이오와 의료, 뷰티 등 충북의 주력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충북형 관광 스토리라인'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돈 충북도 관광과장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관광이 융합되는 충북형 인바운드 관광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와 함께 민선9기 도정 비전인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에 맞춰 관광산업 혁신 방안을 담은 '충북 관광 대전환 추진전략'을 오는 8월 별도로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