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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국방·농업·관광 3대 축으로 도시 경쟁력 키운다"

민선9기 첫 언론인 간담회…국방국가산단·딸기엑스포·체류형 관광 인프라 등 청사진 제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8 17:09:55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민선9기 출범에 따른 국방산업 육성, 농업 고도화,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정책 강화 등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프라임경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민선9기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국방산업 육성, 농업 고도화,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정책 강화를 제시하며 "논산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 핵심 시정 목표 브리핑,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논산을 한 편의 명화처럼 펼쳐내고, 그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논산시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희망과 비전을 담아 가치 있고 활력 넘치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민선9기 핵심 과제로 국방산업 육성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그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방 관련 연구·실증기관 유치를 통해 논산을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연구시설과 미래기술 연구센터, 국방 MRO(항공정비) 거점 등을 유치해 연구개발과 실증, 생산이 연계되는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민선9기 출범에 따른 국방산업 육성, 농업 고도화,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정책 강화 등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백 시장은 "국방산업은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연구와 실증, 생산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수천 명의 연구인력과 관련 기업이 모이는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생산비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수출시장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딸기 배지 재활용 사업과 농업발전기금 확대, 수출 전용 생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스마트농업과 시설 현대화를 접목해 농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논산딸기엑스포 준비 상황과 관련해 "차곡차곡 잘 준비되고 있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논산 딸기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향후 10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바이어 확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리조트와 호텔,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백 시장은 "국방산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도 비즈니스와 숙박, 회의,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관광과 산업, 농축산물 소비가 함께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민선9기 출범에 따른 국방산업 육성, 농업 고도화, 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정책 강화 등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영태 기자

또한, 강경 근대역사문화권과 탑정호 관광단지, 호수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숙박업, 농축산물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주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논산에서 살아도 후회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국방산업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공공주택 공급과 영어교육원 설립,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기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 콘텐츠 확충과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9기는 단순히 개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논산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과 농업,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논산의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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